명품 주얼리 브랜드 중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티파니앤코는 1837년에 설립되었으며, 그 시작은 주얼리가 아닌 디자인 장식품이나 악세서리, 특히 은으로 제작한 트로피로 그 유명세를 쌓기 시작합니다. 장식 예술품으로서 이미 최고의 브랜드로 1878년대에 파리의 장식예술 박람회에 진출한 티파니앤코는, 1890년대 후손인 루이 컴포트 티파니(Louis Comfort Tiffany)가 스테인글라스 예술장식품을 선보이며 아르누보 예술사조를 소개하는 유럽 미술 흐름에 한 중심에 서게 됩니다.

아르누보를 형성했다라고도 말할 수 있는 아티스트로서의 루이 컴포트 티파니는 티파니앤코 브랜드를 주얼리 명품으로서 이끌었습니다. 아르누보의 핵심이 꽃과 컬러풀한 스테인글라스 장식, 순은의 세공기술로 보여주는 주얼리를 미국사회에 선보이며 하이주얼리의 선두주자로 성장하게 됩니다. 

티파니의 실버 콜렉션은 파인주얼리의 컴플리멘터리( 보완 제품)가 아닌 티파니의 예술적 역사에 바탕을 둔 아티스트리 입니다. 특히 빈티지에서 보여지는 크리스탈, 은 장식품과 골드 유색스톤의 주얼리 디자인 및 세공 기술은 200년에 가까운 티파니만의 아티스트 헤리티지를 담았기 때문에 매우 특별합니다. 그 역사의 길이 그리고 티파니가 걸어온 아트 콜렉션의 방대함 때문에 빈티지 콜렉터에게 티파니앤코는 보물섬과 같은 브랜드입니다.